[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가 6월 공급 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 8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금회 일반공급분은 506세대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245세대 △ 전용면적 74㎡ 211세대 △ 전용면적 84㎡ 50세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세대 내부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고려해 설계될 예정이다.

또 전용면적 84㎡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4Bay 4Room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면적 74㎡는 주방 넓이를 대폭 넓힌 와이드 다이닝에 홈바와 팬트리를 적용하는 등 기존 대형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설계가 적용된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아산, 평택, 수원, 병점 등까지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 천안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두정역 북부출입개출구가 신설될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에 운영 개설을 실시하면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와 두정역의 접근성은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내년부터 두정역으로 오가는 서울급행노선이 증가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 시간 또한 단축될 전망이다.

두정~세종서창~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11월(예정) 설계 작업 착수에 들어가며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두정역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배가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두정초, 성환중,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탁월하다. 또 6.5km의 산책코스를 갖춘 큰매산의 푸른 자연환경과 천호지 호수공원,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예정) 등이 인접한 쾌적한 입지환경까지 갖췄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기존 계약 기간을 유지하면서 주택형 및 동•호수 변경이 가능한 ‘라이프업 주거서비스’도 제공 된다. 이 서비스로 향후 입주자들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살면서 가족 수의 변경 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평형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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