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246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로 지어지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산단 내 유일한 섹션 오피스로 공급된다. 규모가 큰 업무용 공간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형태로, 업종에 따라 확장 및 분할이 용이하다.

또 최대 4.5m 높이의 높은 층고로 구성돼 테라스, 다락형 등으로 구성이 가능하고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삼성역과 연결된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인근을 지날 예정으로 작년말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동군포IC, 영동 및 평택파주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통망이 우수한 만큼 물류인프라도 탁월하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동양최대규모의 종합물류기지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국내 최대 수송물량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오봉역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주거타운과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 약 4000여 세대를 수용하는 부곡지구가 인접하고 3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초평지구도 인접해 있다. 또 축구장 약 1.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바로 옆에 끼고 있고 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수영장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들어서는 군포산단에는 현재 전기장비,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제조 등의 일을 하는 48개 기업이 입주해 2000여명의 종사자가 출퇴근 중이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바로 옆 근린공원과 중앙광장을 연계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또 기밀성 창호,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고효율 조명기기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최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한편,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라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과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정책자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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