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다양한 솔루션으로 대규모 재난상황 대응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한 KT 5G 스카이십이 28일 방사능 누출사고 현장 인근 주민대피구호소로 마련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상공을 비행하며, 주민 대피 및 시설 피해 파악 등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종시에 있는 국가위기대응훈련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참가해 5G스카이십·드론·기가아이즈를 적용 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및 테러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정부 연습이다. 27일부터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실시 중에 있다.

KT는 28일 진행된 국가위기대응연습 훈련에 참여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KT의 재난안전플랫폼 5G스카이십과 드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를 활용한 재난 현장과 훈련 장면의 영상 중계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와 산간지역 고속열차 탈선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재난을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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