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오른쪽)이 곽경조 창신고 교장에게 전자칠판 약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창신고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와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부영은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 올해 3월말 진해신항중학교까지 경남지역 학교에 총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하게 됐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한 전자칠판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부영은 사회공헌 활동 및 장학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남아 등 해외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했으며,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 만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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