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604억원 규모의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7만998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이다.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화물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는 차량 하역장이 전 층에 마련되며, 하역장 최대 폭이 33m로 동일한 규모의 물류센터보다 길어 많은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다.서울 접근성이 좋아 채소·과일 등 신선도가 필수인 식품들의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