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말·높임말 옵션 등 학습 보조 기능 추가

<카카오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AI 기반 번역 서비스인 ‘카카오 i 번역’을 개편, 언어의 종류를 확장하고 번역 품질을 향상했다.

우선 번역 가능 언어를 19개 언어로 확장했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6개 국가 언어 번역을 지원했는데 포르투갈어, 아랍어, 러시아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뱅골어, 말레이시아어, 힌디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터키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국가 언어를 추가, 총 19개의 언어 번역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외국어에서 한국어로 번역시 번역 결과물에 예사말과 높임말로 문체를 설정할 수 있는 ‘문체 설정’과 △번역 검색 결과 ‘단어 단위 하이라이팅(형광펜 표시)’ △‘어학사전 연동’ 등 다양한 학습 보조 기능을 추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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