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부산 기장 반룡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규모의 현대식 자동차 매매단지 부산 오토필드가 오는 2020년에 들어선다.

부산 오토필드는 연면적 약 36000평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총 5300여대, 매매상사당 30~50여대의 차량 주차 및 전시가 가능한 영남권 최대 규모다.

또 실내전시를 통해 우천, 미세먼지 등 전시차량 오염 최소화로 최상의 광택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며 중앙 아트리움 설계로 배기가스, 매연이 자연환기되는 등 쾌적하고 현대화된 백화점식의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부산 오토필드는 대기업의 전문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이고 선진적으로 매매상사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9일 KB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KB캐피탈이 운영 중인 중고차 매매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인증 차량 연계판매, 리스차·렌터카 반납차량 매입지원, 재고금융 최대 5억원, KB 소비자 금융 이용 시 무료 연장 보증 프로그램 제공 및 추가 연장 보증프로그램 판매, 금융지원 간소화 시스템, 광고지원 및 KB차량 우선 매수 지원 등 매매상사를 위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모바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한 KT와의 협약을 통한 통합운영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사 전용 회계 프로그램 제공으로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매물 등록 프로세스, 역경매 시스템, 고객의 차량구입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 등 매매상사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입지면에서는 부산 울산 동해고속도로 중간지점인 장안IC와 5분거리로 부산, 울산, 창원(마산), 김해, 포항, 경주 등 영남권 주요도시와 1시간 안에 연결될 수 있다.

또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지방도 60호선, 국도 31호선, 국도 14호선, 동해남부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오토필드는 약 5km 거리에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물론 이케아(예정), 힐튼호텔, 아난티호텔 등과도 인접했다. 100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내 위치했다.

2018년 10월 착공된 부산 오토필드는 5월부터 임대계약이 가능하고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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