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T월드 가산역직영점의 브롤스타즈 5G체험존에서 게임 대결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 슈퍼셀(Supercell)과 손잡고, 전국 100개 SKT 프리미엄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 체험존을 20일부터 7월말까지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여러 이용자들이 가상 격투장에서 만나 3대3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브롤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이동·공격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월간 이용자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롤스타즈’는 다자간 대전 게임 특성상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핵심이다. 이에 SK텔레콤과 슈퍼셀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 접속해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이 게임을 접목했다.

아울러 양사는 전국 100개 매장에 3대씩 총 300대의 ‘LG V50씽큐’로 체험존을 구성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5G폰으로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스킨을 자유롭게 사용해 다른 체험존에서 접속한 고객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V50’의 듀얼스크린을 통해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체험존 오픈 기념으로 △매장 내 체험 고객 전원에게 ’브롤스타즈’ 캐릭터 스티커와 배지를 △내달 8일부터는 ‘브롤스타즈’ 게임 내 트로피 1000개 미션을 달성하고 체험존에 방문한 선착순 3만명에게 구글 플레이 5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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