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세계건설협회연합회 총회가 이달 서울에서 열린다.

1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건설협회연합회(CICA)를 통해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계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는 건설산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와 국제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1974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됐다. 유럽·남미·중동지역 3개 연합회와 61개국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대한건설협회)과 일본이 가입됐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CICA)는 총회 개최 하루 전인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4.0과 그 이상(Construction 4.0 and Beyond)’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해 주제 발표를 업계에서는 두산건설에서 건설에 도입된 새 정보기술(IT)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유럽·남미 건설업계와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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