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연지2구역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 2구역을 재개발 해 선보일 아파트 이름을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반파크'는 도시의, 세련된 의미의 'Urban(어반)'과 공원을 뜻하는 'Park(파크)'를 결합한 단어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부산시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교육 및 생활편의 등 다양한 도심 편의를 누릴 수 있는데다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등과 인접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개발 사업인데다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부산진구에 첫번에 래미안 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의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웰컴라운지(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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