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올레 tv 모바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올레 tv 모바일 ‘뮤지션 Live’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VR 라이브 공연, 드라마 등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아이돌 배틀 그라운드’는 아이돌 출연진이 팬들과 함께 게임 속에서 직접 소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신개념 ‘겜미팅(Game Fan meeting)’ 예능 프로그램이다. B1A4 공찬을 시작으로 인피니트, NCT드림, 아스트로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MC 신동과 함께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돌 배틀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올레 tv 모바일에서만 단독으로 공개되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는 올레 tv 모바일 ‘뮤지션 Live’ 생방송으로 ‘아이돌 라이브 TV’가 진행된다. 매주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고 라이브 채팅 기능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한다. 

KT는 2017년부터 아리랑TV에서 방영 중인 인기 뮤지션 미니콘서트 ‘아임 라이브(I’m Live)’의 공연 영상을 올레 tv 모바일 ‘VR 라이브’로 독점 중계한다. ‘아임 라이브’는 가수와 관객의 거리가 단 1미터로 손에 닿을 듯이 가깝고 생생한 음악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5G 특화 기술인 360도 VR 라이브를 통해 ‘아임 라이브’ 공연을 마치 눈 앞에서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KT는 올레 tv 모바일의 5G 미디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홍대입구에 5G 콘텐츠 전용 제작 공간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를 마련했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8시에는 재즈힙합 스타 레이지쿠마(Lazykuma)가 진행하는 ‘LAZYKUMA의 힙합라이브’에서 토크와 힙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8시에는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공연 ‘라이브클럽데이’를 생중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발라드 가수 윤현상과 독특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출연해 인디 음악만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 10일 올레 tv 모바일에서 신규 오리지널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을 선 공개했다. ‘필수연애교양’은 대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새내기 남녀들의 로맨스 드라마로, ‘에이틴’과 ‘오구실’ 등 인기 웹드라마를 연출한 추강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 이달의 소녀 츄 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