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그랑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서 분양한 ‘방배그랑자이’의 당첨가점 커트라인 최저점이 36점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방배그랑자이 74㎡B와 84㎡C의 당첨가점 최저점이 36점으로 나타났다. 84㎡C는 34가구 모집에 130건이 청약해 청약경쟁률이 3.82대 1을 기록했지만 총 분양가가 14억2200만~17억3600만원으로 분양가 차이가 3억원에 이르면서 당첨가점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59A㎡의 당첨가점 최저점은 48점이었으며 △59㎡B 46점 △74㎡A 44점 △84㎡A 42점 △84㎡B 45점 등으로 조사됐다. 당첨가점 최고점은 84㎡A 78점이다. 

방배그랑자이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것으로 지하 5층,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총 758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m²77가구, 74m²53가구, 84m²126가구 등 총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책정됐다. 평형별 분양가는 △59㎡A형 10억1200만~12억2300만원 △59㎡B형 10억1300만~12억3000만원 △74㎡A형 11억4500만~15억1700만원 △74㎡B형 12억4600만~15억6000만원 △84㎡A형 13억300만~17억2700만원 △84㎡B형 14억2400만~17억2900만원 △84㎡C형 14억2200만~17억36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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