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최장 27시간 호텔 이용 가능해 아쉬움 없는 '호캉스' 누릴 수 있어

<롯데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박에 27시간 투숙할 수 있는 ‘레이지 모멘트(Lazy Moment)’ 패키지를 오는 7월1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투숙 첫째 날 오후 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5시에 체크아웃해 최장 27시간 동안 호텔에 머물 수 있어 아쉬움 없는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룸 1박 △오후 5시 레이트 체크아웃 △모모야마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정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해온 패밀리 1세트(수제 치킨, 프렌치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만 체크인 가능하며 가격은 1박 기준 4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만원이 할인돼 40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6월1일부터 야외 수영장 해온에서 수중 이벤트 ‘해온 스플래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투숙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이 이벤트는 4m 높이로 쏘아 올리는 물대포 ‘워터 캐논’ 등으로 물놀이에 재미를 더해준다. 

해온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달빛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며 감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스플래시 나이트’도 진행된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동요부터 인기 드라마 및 뮤지컬의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