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필)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조수현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9일 11시 23분께 조수현이 강남구 모 건물서 수면약물 과다 복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수현이 가족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송한 직후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그녀는 "호전된 상태다"라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수현이 다량의 수면제를 먹은 이유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조수현의 소식을 접한 대중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이 극에 달했다. 평소 조수현의 작품을 감상한 이들은 "좋은 배우로 활동 지속해주세요" "작품에서 보고 싶다" 등의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조수현은 2000년 미스 춘향으로 시작해 2011년까지 활발하게 연예계에서 활동해왔다. 2004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야챠'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갔다. 그러나 이후 활동 소식은 뜸했다.

한편, 이날 조수현 씨의 병원 이송 소식에 동명이인 배우 조수현(34) 씨가 언급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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