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을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433.87㎡ 규모로, 지상 1층 총 35개 점포로 구성된다.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상가들이 지상 1층으로만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7% 달하는 높은 전용률이 장점이다. 전용률은 공급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뺀 전용면적 비율을 뜻한다.

또 전용률이 높은수록 실질적인 분양가도 낮아지며, 상업시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분양가격이 달라진다.

MD 계획은 식당, 카페 등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은 업종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시설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동차관련 금융시설도 입점 예정이다.

교통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분당선, 2019년 12월 개통예정인 수인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직선거리로 800m밖에 되지 않으며, 반경 5km 내에 금곡, 호매실, 천천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이동도 편리한 장점을 갖췄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호매실로 46-16) 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지난 4월 14일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수원 경제르네상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서수원을 인공지능 및 바이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신성장·융합 혁신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서수원 경제르네상스를 시작을 알렸다. 이중 속도가 가장 빠른 사업은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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