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원건설은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에 들어서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을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은 양원지구 C1블록에 위치하며, 시행사는 ㈜건강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18세대의 규모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양원지구에는 공동주택 5개블록(C1, C2. C3, S1, S2블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을 포함해서 약 32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원지구는 교통 환경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신내역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편해질 전망이다.

또 신내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도 추진 중이어서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내IC, 중랑IC 등을 통해서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양원지구 인근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포천구간이 일부 개통되며, 수도권 및 서울도심으로 접근성이 더욱더 좋아졌다. 향후, 서울~포천고속도로 전구간 개통 완료 시 혼잡 구간인 경부·중부고속도로의 60%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통행 시간도 단축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신내역과 인접해있으며, 지구 내 유일하게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로 역세권과 학세권의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수 있다. 또 송곡여중·고, 송곡고 등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학군 형성과 중랑숲 어린이 도서관 등 에듀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엔터식스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시립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의료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어 다수의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주변으로 봉화산 및 5만4천여평의 중랑캠핑숲이 인접해 있어 숲세권의 자연 프리미엄까지 기대 해 볼 수 있다.

원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 내 녹지율은 약 46% 이상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근린공원뿐만 아니라 녹지로 둘러싸여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66-6 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예정이다.

한편,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접 지역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예상되어,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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