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4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4월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5393명, 임대등록 주택은 1만965가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보다 등록사업자는 1.5%, 등록주택은 0.8%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등록이 40만명을 넘어서면서 소폭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변동폭이 있지만 4000명~5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신규 임대등록사업자는 1929명이다. 3월에 신규등록된 2008명보다 3.9% 줄었다. 반면 수도권은 4256명이 등록해 3월 등록자 4198명보다 1.4% 늘었다. 

지방의 임대사업자 등록은 1137명으로 전월(1276명)보다 10.9%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누적된 임대사업자는 42만9000명이다.

4월 신규 임대주택은 서울은 3800가구, 수도권 전체는 7971가구, 지방은 2994가구다. 4월말까지 누적된 임대주택은 141만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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