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제주 은갈치와 활전복 등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놔 "가계물가에 도움되길"

<롯데마트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통큰 한달’을 주제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15일까지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35% 저렴하게 선보인다. 

CAB 척아이롤(100g)은 1690원, CAB 부채살(100g)은 21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심·등심 등 다른 부위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00톤의 미국산 소고기를 준비했다. 최근 미국산 소고기의 현지 시세가 지난해 대비 5% 가량 올랐지만 사전 비축물량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냉동 제주 은갈치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특대 사이즈 8500원, 대 사이즈는 4700원이다. 시세 대비 2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봄철 활력을 돕는 전복도 준비했다. 노화도와 보길도의 활전복 중 찜·구이용으로 적합한 70g 내외의 대전복은 3000원에, 죽·탕용으로 적합한 55g 내외의 중 전복은 2000원에 판매한다. 스마트 계류장에서 작업·세척을 진행하고 신선포장실에서 포장작업을 진행해 선도가 우수한 제품들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통큰 한달 행사가 가정의 달 가계 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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