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첫줄 오른쪽 세 번째),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첫줄 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을 위한 'LH-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정보통신공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형공사 중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활용 ▲제경비율 현실화 등 정보통신공사업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LH는 간담회 이후 정보통신공사의 건전한 발전 및 품질향상 노력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및 정보통신공사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와 LH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자재회사·현장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듯한 건설현장 문화의 정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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