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일 전용 동영상 콘텐츠 강화 차원…다음날 방송 편성 상품 전날 미리 보고 주문 가능해져

<GS샵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GS샵은 모바일 TV매장인 ‘내일TV’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날 방송에 편성된 상품을 동영상으로 미리 보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동영상들은 기존 TV방송과 다르게 카테고리와 상품에 따라 세분화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일반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영상뿐 아니라 쇼핑호스트가 제품을 개봉한 후 기능을 시연해 보는 영상, 상품 활용 팁을 제공해주는 영상, 비포·애프터 촬영 영상 등 형식이 자유롭다. 

동영상 길이도 모바일콘텐츠 소비패턴에 맞춰 대부분 1분 미만으로 제작했다. ‘내일TV’는 방송 하루 전 GS샵 모바일 앱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GS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업 역량을 모바일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있다. TV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방송 콘텐츠를 디지털 및 모바일과 결합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분석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작년 모바일 취급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