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어린이날인 어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경기 시흥의 한 농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남편 A씨와 아내 B씨 부부 그리고 슬하에 자녀 둘을 포함한 일가족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사채 빚만 수천만 원으로 생전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 문이 닫혀 있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봤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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