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 2기 입소식’을 마치고 최석호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선발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IBK창공(創工) 구로 2기’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육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구로 2기 모집에는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인공지능), IT(정보통신), 친환경제품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연계한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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