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지분 45% 매각…대금 2025억원

<뉴스1>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CJ그룹이 지난해 2월 CJ푸드빌로부터 물적 분할한 투썸플레이스의 잔여 지분 중 일부를 2대 주주인 홍콩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에 매각한다.

30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이번에 2대 주주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물량은 CJ푸드빌이 보유 중인 지분 60% 중 45%이며, 매각 대금은 2025억원이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해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투썸플레이스 구주(1300억원)와 신주(500억원)에 18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올해 들어 투썸플레이스 사업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CJ푸드빌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경영권 매각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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