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장안동에서는 처음으로 1.5룸 복층으로 설계한 ‘가우디오피스텔’(동대문구 장안동 364-5)이 분양에 나선다.

가우디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8층 99실 규모로 구성되며, 다른 복층 오피스텔과 달리 원룸이 아닌 별도의 룸이 있는 1.5룸으로 설계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복층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또 전기, 보일러, 현관 출입문 등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연결돼 있으며, 원룸과 거실을 결합한 유럽식 인테리어를 적용해 1인 가구에 잘 어울리도록 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하며 세종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포진해 있으며, 예타를 통과해 2021년 착공 예정인 청량리역 GTX C 노선의 경우 향후 의정부~청량리~삼성 구간을 소요 시간이 16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면목선 경전철이 22년 착공 예정이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은 20~40대 거주자가 많고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병원, 답십리공원, 장평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오피스텔 내부에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클럽, 옥상정원 등 문화ㆍ건강ㆍ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우디오피스텔 관계자는 “장안동 가우디오피스텔은 복층으로 한 층을 더 쓰고, 1.5룸으로 한결 더 넉넉하게 설계한 하이브리드 오피스텔”이라며 “설계와 디자인을 차별화해 시대에 흐름에 맞춰 인테리어와 편리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오피스텔 입주자와 투자 가치를 찾으려는 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2.5배에 달하는 52만㎡ 장안동 일대를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장한평역 주변을 자동차산업 메카로 만들어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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