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현대건설은 다산신도시에 시공예정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에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총 연면적 33만1454㎡에 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으로 구성되며, 미디어 파사드와 빌리지 형태의 외관, 그리고 단지 내 트램노선 등이 적용된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에 달하는 연면적 8만3510㎡로, 수도권 동북부 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며,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또 빌리지 컨셉의 외관 디자인에 스트리트몰 최초로 상부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설계가 도입된다.

유럽풍 빌리지 컨셉의 스트리트몰에 고급스러운 미디어 파사드는 가시성을 높이고 수요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별화 된 외관을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주변의 고정 수요층 및 외부 수요층까지 끌어들이는 집객효과도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매우 풍부하다. CGV영화관 등 수요를 흡수하는 다양한 앵커시설이 조성돼 많은 유동인구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입점이 확정된 CGV영화관은 4683㎡ (구.1416평)규모로 인근 영화관 대비 최대 규모이다.

또 전용면적 2057㎡(구.622평) 규모 대형 서점, 4,46㎡(구.1314평) 규모 대형 스파, 24개 레인 락볼링장, 구리 롯데아울렛 플레이티카와 비슷한 전용면적 1710㎡(구.517평)규모의 키즈파크 등 수요를 흡수하는 다양한 앵커시설(상업시설 중 약 40%)이 조성돼, 많은 유동인구가 모여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내 쇼핑몰 최초로 트램노선이 조성돼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쇼핑 및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상가 활성화에도 용이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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