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 통합관람권 제공하는 롯데호텔서울, 불꽃축제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 패키지 등 다양

<롯데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은 걸어서 서울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인근 고궁을 둘러보거나 호숫가 산책과 불꽃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스프링 블러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에 포함된 통합관람권으로 서울 시내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를 둘러볼 수 있다.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플라워칵테일 2잔과 조각케익을 즐길 수 있다. 6월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메인타워 이용 시 29만원,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3만원부터다. 세금·봉사료는 별도다.

롯데호텔월드가 5월3일까지 판매하는 ‘밀키 웨이 나이트(Milky Way Night)’는 5월4일 열리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총 3가지 타입 중 ‘스카이(Sky)’형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석촌호수 전망 객실을 제공한다. ‘스타(Star)’ 형은 호텔 주차장에 별도의 특별 관람장소 제공은 물론 생맥주와 카나페를 무제한 제공한다. 객실 1박과 2인 조식, 롯데월드타워 기념품을 포함해 54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인근 올림픽 공원 9경을 따라 걷는 재미도 있다. 특히 5월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재즈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어서 축제 분위기도 누릴 수 있다.

도심내 산책로로 유명한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 인근 500m 지점에 위치한 L7홍대는 호텔 내에 야외 수영장과 루프탑 바, 홍대 뮤지션들이 큐레이션한 바이닐 컬렉션 등을 갖추고 있다. L7홍대의 ‘유어 오운 스튜디오(Your Own Studio)’ 패키지를 이용하면 뉴트로 감성의 한정판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쉽게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즉석 카메라도 대여 가능하다. 6월3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실 1박과 함께 안나수이 꽃 립스틱과 거울 세트도 제공된다. 가격은 14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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