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금융 캡처>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디즈니가 넥슨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지라시 내용이 확산되면서 24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크게 들썩거리며 출렁거렸다.

이날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2.03%, 5.42% 상승 마감했다. 넥슨지티는 장 마감 동시호가 직전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넷게임즈도 장중 한 때 29.01%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급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가 곧 넥슨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돌았다. 

그러나 이날 디즈니의 넥슨 인수설은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디즈니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는 내용의 지난 17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오역한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한편, 넥슨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은 오는 5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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