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새싹보리분말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싹보리분말은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어린잎을 분말로 만든 것이다.

새싹보리는 시금치의 24배 수준인 철분과 고구마보다 20배 많은 식이섬유가 포함돼 장 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간 독소 배출의 핵심 성분인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MBN ‘천기누설’에서는 4개월 만에 25kg을 감량한 주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던 바 있다. 그는 새싹보리분말을 섭취했고, 이는 곧 혈당수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싹보리분말은 우유, 요구르트 등의 음료에 섞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샐러드에 뿌려먹어도 좋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0g(한 스푼)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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