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해피바스 '러브 디 어스',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각각 진행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과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프리메라, 해피바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먼저 G마켓에서 프리메라는 생태습지 보호 활동 테마의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를,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캠페인을 각각 진행한다.

러브 디 어스는 올해로 8년째인 프리메라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매년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에 습지 보호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올해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대용량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본품을 출시했다. G마켓에서 프리메라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에게 생태습지 투어프로그램 기회와 환경캠페인 뮤직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장을 준다.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환경 이슈에 공감하고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펼친다. 신제품 에센스 바디워시의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접착제 없이 고정되는 수축 라벨을 적용해 절취선을 따라 비닐을 뜯은 후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 해피바스는 에센스 바디워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 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프리메라와 해피바스는 옥션의 ‘나눔박스’에도 참여한다. 나눔박스는 회원에게 기증받은 중고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옥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중고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쓰레기를 줄여 장기적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프리메라 상품을 구매 후 나눔박스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오가니언스 2종 세트를, 5명(1인2매)에게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권을 증정한다.

김영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은 “이번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의 가치를 전파하고 일상생활 속 소비 활동을 통해 고객 개개인이 지구를 지켜 나갈 수 있음을 적극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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