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D 기초기술 사례·예시모델 공유…워크숍 및 정책설명회 개최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공제조합에서 국내 스마트 제약공장 도입을 위해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 워크숍 및 GMP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QbD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의약품의 전주기(개발~판매중단)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특성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제약공장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개발한 기초기술 사례와 QbD 예시 모델을 공유해 국내 의약품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QbD 제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QbD 개념 및 기초기술 사례 △정제·캡슐제 QbD 예시 모델 개발사례 △GMP 주요 정책·제도 개선 등이다.

식약처는 “새로운 제약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하고 의약품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기술(IT)과의 융합으로 일자리 창출 등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심화 과정(2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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