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이 향년 71세로 눈을 감았다. 안타까운 소식에 가족과 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의 자택 관리인은 오늘(20일) 16시쯤 서울 자택 안방에서 쓰러진 김 씨를 발견하자마자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시쯤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와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전했다.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에 지인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민주평화당은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에 "고인을 애도한다.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평화당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셔 부모님을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과 고문없는 우리나라를 위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일을 하시리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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