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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대림산업이 하남도시공사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7·84㎡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는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로 구성된다. 감일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 곳이다. 모두 1만 3000여가구 규모로 공급이 계획됐으며 7300여가구의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는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서울 송파구와 맞닿게 되며 바로 앞으로 감일남로가 위치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깝고 지난해 말 정부가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대책에 따라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감일지구에 조성될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와 인접하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시티 위례, 천마산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시 신장동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마련되며 신규 주거플랫폼을 느낄 수 있는 체험존과 VR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