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입지 견고히 하고 세계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LG생활건강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사 브랜드 숨37˚(이하 숨)의 새 뮤즈로 아시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라 불리는 중국배우 겸 모델 ‘구리나자(古力娜扎)’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리나자는 숨의 최고급 라인 ‘숨마’가 추구하는 ‘최상’ 그리고 ‘절정’이라는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숨의 전 세계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리나자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숨은 구리나자와 한류스타 이종석 두 모델을 함께 기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를 더해가는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딥 체인지’(Deep Change)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숨은 2016년 4월 중국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현재 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도 론칭한 ‘숨마’가 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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