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분야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다. 

창업경진대회는 국토부가 주관하고 감정원이 대회진행을 위한 실무 및 운영을 하고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 창업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공모 후 우수작들을 선별하여 (예비)창업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캠프의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개발·제품화·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 실무교육과 부동산 관련 전문가 멘토링 및 벤처투자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있다. 공모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다. 

총상금은 1550만원으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1팀에게는 700만원, 우수상 300만원 및 장려상 100만원(각 1팀)이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아이디어 개발 부문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및 장려상 50만원(각 1팀)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의 우수작에게는 오는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는 오는 6월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8월 초에 최종심사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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