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쁘띠엘린 ‘에티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물밑듯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에티튜드를 비롯한 일부 유아용 수입 주방세제가 회수 및 수입금지 조치됐기 때문.

쁘띠엘린 에티튜드 불매운동 목소리도 나왔다.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쁘띠엘린 구매내역 확인해서 전부 환불해주세요. 충격이네요", "불매운동한다" 라는 글도 적지 않았다.

쁘띠엘린의 수입, 판매 제품인 에티튜드가 식약처 검사에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에티튜드에서 검출된 CMIT, MIT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문제가 된 물질이기도 하다.

쁘띠엘린 측은 이날 공식 판매 페이지를 통해 에티튜드 주방세제 15개 제품의 회수 대상 리스트와 제품 번호를 공개 환불 및 교환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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