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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파트, 참혹했던 상황..주민 "살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야단이었다"
(사진=KBS)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묻지마 방화·살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주민 A씨가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17일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주민 ㄱ(옆동 거주)씨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내려오니까 벌써 불길을 타고 있고 주민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야단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ㄱ씨는 "4시 10분쯤 내려가보니까 이미 사람들은 죽어 있었고 죽어 있는 건 내가 한 사람은 봤고 바깥에 나와서 쓰러져 죽어 있는 건 한 사람을 봤다"며 "타고 있는 상황이고 대피해 있고 또 밑으로 못 내려가니까 옥상으로 올라가고 또 그냥 아우성이었다"고 말했다.

ㄱ씨는 또 "그 동에 사시는 분이 도피해서 내려와 있어서 옆에서 얘기를 들으니까 자기들이 목격했고 칼로 휘두르고 해서 대피해서 있다가 내려왔다"며서 "또 한 사람은 자기는 칼 끝으로 조금만 스쳤는데 뭐 난장판이었다고 그러더라고. 시신은 막 발로 밀쳐서 놓아놓고"라고 목격자들로터 전해들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ㄱ씨는 "용의자는 2층에 서 있었다고 들었고 불이 났으니까 일단 연기가 많이 나고 불길이 있으니까 도피하러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막 휘두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에 사는 40대 안모씨가 지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이후 아파트 2층 계단에서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경찰은 아파트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긴급하게 특별 수사단을 구성했다.

김유진 기자  kimsy22@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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