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가수 문희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방송 중인 채널A '행복한 아침'에 가수 문희옥이 출연했기 때문.

문희옥은 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강남 멋쟁이'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문희옥은 데뷔하자마자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MBC 인기가요 20 여자신인상 등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옥은 "가장 행복했던 시기, 돌아가고 싶은 시기가 언제냐"고 묻자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문희옥은 "철든 50대 여인의 몸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이제 나이값을 해야죠"라고 말했다.

문희옥은 "나이값 하면서 노래를 잘 해야지, 인성이 안됐는데 노래만 잘하면 뭐하냐"며 웃었다.

한편, '행복한 아침'은 알짜배기 건강 정보, 스타의 진솔한 삶 이야기,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비법, 명사들의 고품격 강연까지. 매일 아침, 신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본격 생활 정보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