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한 플라스틱 다양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사회에 기부 방침

<이마트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가 플라스틱 수거함을 자사 전국 매장에 설치해 자원 순환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P&G,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 등과 협력해 기존 서울 29개 점포에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을 4월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80개 점포, 오는 연말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 쓴 분무기통, 칫솔 등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양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사회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4월22일부터 한 달간 매장 내 플라스틱 회수함 및 이마트 친환경 캐릭터 ‘투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오는 18일부터 2주간 P&G 상품 할인행사를 열고 행사상품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난해플라스틱 회수 시범사업 기간동안 회수한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반사경 및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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