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고부가가치화 협동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발전기금 전달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김상동 경북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경북대학교 식품생물산업연구소(소장 이상한)와 함께 ‘식품 고부가가치화 협동연구개발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1일 경북대 본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과제의 선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식품 고부가가치화 및 기타 공동발전에 관한 일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동 기관의 정영훈 교수(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연구실 소속)의 주관 하에 △프로바이오틱스 효능효과 연구 △미생물 발효 연구 △건강기능식품 원료 발굴 등을 주제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경북대학교 측에 발전기금도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건강기능식품 신규 원료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등에 관한 연구,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70여 년간 축적된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

현재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 등의 원료 생산 및 공급은 물론,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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