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대정하우징은 은퇴 후 수익형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답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답사 프로그램은 충남 금산에 조성하는 수익형 신규마을과 수경 인삼 새싹 재배시설, 목조주택 공장 등을 둘러보는 이벤트다.

이번 답사에서 둘러볼 신규마을은 금산군 부리면 선원리 산48-번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금산 솔향전원마을'이다. 전체 부지면적 3만5644㎡, 56가구 규모다. 신규마을 36가구(16가구 모집 완료)와 일반전원주택마을 20가구로 구성됐다.

금산 솔향전원마을 답사는 4월 13일, 26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서울 도착 시간 기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답사 일정 중 오후에는 충주에 있는 모듈러주택(이동식 주택) 공장이나 안성 소재 반축목조주택 공장 중 한 곳을 선택해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이동 중에는 전문가의 차내 강연도 곁들여진다.

대정하우징 박철민 대표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형 전원주택과 귀촌 전원주택을 함께 병합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또 "귀농 창업과 관련해 수경 인삼재배 사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산 솔향전원마을 답사 출발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4번 출구 앞(오전 9시)이며, 2차 집결지는 경부선 죽전정류장(오전 9시 30분)이다.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점심식사 등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정하우징 전용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신규마을은 지자체가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전원마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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