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조감도 <한라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라가 2110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12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발주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남 진해 웅천동 연도·송도 동측해역에 위치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의 안벽공(700m), 남측호안공(205.5m)을 축조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라(32%)는 대우건설(20%), 금호산업(15%) 등과 함께 수주했다. 

한라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 발주에 적극 참여하고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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