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사진=스톤뮤직)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로이킴 측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김씨는 로이킴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경찰은 로이킴이 카톡 대화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을 단순히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불법 촬영물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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