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 중 성매매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서는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에 대해 조명했다.

MBC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14명이다.

특히 '히트메이커' 출연자들에 대한 대중의 의심이 쏠렸다.

앞서 공개된 카톡 대화방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2016년 4월 이종현과 대화에서 독일 베를린 여행이 재미있었다면서 그곳에서 성매매 여성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정준영은 새 예능프로그램 첫 촬영을 위해 독일에 머무르고 있었다.

당시 새롭게 런칭한 JTBC ‘히트메이커‘ 첫 촬영을 했다.

하지만 '히트메이커' 출연자에 대한 의혹은 아직 추측에 불과하다.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히트메이커' 출연자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그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29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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