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금융 캡처>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 한창수)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자진 퇴진 결정에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49%(85원) 상승한 350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는 15.05% 오른 393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해 그룹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과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지난 25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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