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4월 30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2019 밴드 디스커버리’ 모집 포스터 <KT&G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내달 30일까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음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배출돼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 지원,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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