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제트 인 부산' 진행…5억원 사회 공헌 기금 출연 

<롯데면세점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부산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보육·투자 업체)가 참여해 청년 기업을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위해 약 5억원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가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이뤄진다. 

롯데면세점 측은 기존 청년 기업 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제주를 포함한 타 지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청년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4월5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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