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사회적 가치 집중한 '행복 커뮤니티' 확대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조사를 시작한 1998년부터 올해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한 NCSI는 1998년 시작한 이래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8대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 △로밍·멤버십·약정제 전면개편 △나도 평가단 도입 등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상품·서비스 개선을 했던 것을 신뢰도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SK텔레콤이 자체 실시한 '이용자의 SK텔레콤에 대한 긍정 인식'은 지난해 상반기 56.4%에서 하반기 73.5%까지 상승했고, 연간 해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1.22%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고객맞춤혜택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데이터에 AI기술을 접목한 통합 오퍼링 시스템 구축, 5G서비스 확대, 회사 보유 자산을 사회에 공개하는 '행복커뮤니티'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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