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서버(Nsmart TA)…웹 로그분석 추가로 광고 효과 분석 고도화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마케팅적 관점에서 디지털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Nsmart Track & Analytics(Nsmart T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상품은 기존 나스미디어 애드서버(Nsmart)의 고유 기능인 광고 송출과 광고 효과 트래킹 분석에 더해 광고주 사이트에서의 이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웹로그 분석(Analytics)기능이 추가됐다.

마케터는 캠페인 트래킹 데이터와 웹로그 데이터를 연계, 디지털 마케팅 목표(회원 가입, 신청, 구매, 앱 설치 등)에 대한 디지털 광고의 직·간접적인 효과 및 유입 채널을 분석할 수 있다.

통합 스크립트 삽입 방식도 도입됐다. 1회의 간략한 스크립트 삽입 작업만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이 높다. 

Nsmart TA의 스크립트는 PC와 모바일의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 내에서 범용적으로 작동하며, 구글 파트너십(Google 3rd Party Ad Serving Certification)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수집한 데이터는 나스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계약한 어도비DMP(Adobe Data Management Platform)와 연동해 고도화된 데이터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략화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가장 중요하다"며 "자체적으로 데이터 수집과 전략모델 구축이 어려운 광고주를 위해 나스미디어는 광고 전략 수립과 마케팅 효과 분석 지원 등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