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강원도 원주시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원주시 최중심권역 입지에 대규모 공원 속에 조성되는데다, 비조정대상지역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투자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3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6일 4단지 △27일 1단지 △28일 3단지 △29일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4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시행한다.

특히, 강원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춘다. 세대주 여부와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도 없기 때문에 계약금 10% 완납 후에 무제한으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 최대규모 중앙공원 안에 들어서는 쾌적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이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전매 기간도 없기 때문에 기타 지역에서 투자목적으로 청약을 넣으려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총 2656세대 규모다. 이중 1단지 936세대(59㎡ 503세대, 84㎡ 433세대), 2단지 838세대(84㎡ 703세대, 101㎡ 135세대), 3단지 687세대(59㎡ 479세대, 84㎡ 208세대), 4단지 195세대(84㎡ 117세대, 101㎡ 7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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