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자에게 한·중·일 플랫폼 진출 기회 제공

<엔씨소프트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지난 11일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이하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2018년 12월 엔씨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웹툰 공모전이다. 500여 편의 출품작 중 내부 심사(1, 2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이 당선됐다. 최종 심사는 허영만, 원수연, 박용제 등 국내 대표 만화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들은 한국(버프툰, JTBC 콘텐트허브),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방송 플랫폼에도 진출한다. 모든 수상작(20편)은 버프툰에서 순차적으로 정식 연재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중국 연재(웨이보코믹스), 일본 연재(DEF STUDIOS), 영상화(JTBC 콘텐트허브) 기회도 얻는다. 

엔씨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태블릿을 제공한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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